연세] 고강재활의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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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디엘디자인 댓글 0건 조회 422회 작성일 26-04-27 17:01본문
대기실 전경 와이드 샷
CONCEPT — "Warm Clinical, 따뜻한 전문성"
이번 프로젝트의 디자인 키워드는 **"Warm Clinical"**입니다.
병원 특유의 차갑고 경직된 느낌을 탈피하면서도, 의료 공간으로서의 청결함과 신뢰감은 그대로 유지하는 것. 이를 위해 저희는 화이트 & 웜그레이 베이스에 내추럴 오크 우드와 틸블루 포인트 컬러를 조합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차가운 톤의 그레이 석재와 따뜻한 톤의 우드가 만나는 지점에서, 환자분들은 '병원에 왔다'는 긴장감보다 '편안한 곳에 왔다'는 안도감을 먼저 느끼실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01. 외관 파사드 — 첫인상을 결정짓는 얼굴
병원 외관 입구 전경 (천연석 외벽 + 유리 자동문 + 입체 로고)
병원의 첫인상은 외관에서 시작됩니다.
연세고강재활의학과의 입구는 다크그레이 천연석 외장재로 마감하여 중후하면서도 모던한 인상을 줍니다. 우측 벽면에는 병원 로고를 입체 조형물로 제작해 설치했는데, 단순 평면 사인이 아닌 볼륨감 있는 형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하게 전달합니다.
전면 유리 자동문을 통해 내부 대기 공간이 자연스럽게 보이도록 설계하여, 외부에서도 병원 내부의 밝고 깨끗한 분위기를 미리 느낄 수 있습니다. 진료시간 안내는 도어 유리면에 블랙 앤 우드톤 사인으로 깔끔하게 부착하여 정보 전달과 디자인 통일성을 동시에 잡았습니다.
Design Point — 외부 석재의 거친 텍스처와 내부의 매끈한 화이트 타일이 대비를 이루며,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공간의 분위기가 전환되는 '경험적 시퀀스'를 의도했습니다.
02. 리셉션 & 대기 공간 — 호텔 로비를 닮은 대기실
리셉션 데스크 정면 (그레이 석재 후면 + 오크 우드 천장 + 화이트 데스크)
리셉션 데스크 클로즈업 (데스크 상세 + 로고 사인)
대기 공간은 환자분들이 가장 오래 머무는 곳입니다.
리셉션 데스크는 화이트 인조대리석 상판에 하부 간접조명을 넣어 공간에 부유하는 듯한 경쾌한 느낌을 연출했습니다. 데스크 후면 벽은 헤링본 패턴의 그레이 포슬린 타일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우면서도 정돈된 인상을 줍니다. 상부에는 내추럴 오크 우드 루버 천장을 적용해 무기질적인 의료 공간에 온기를 더했습니다.
대기실 소파 & 창측 전경 (L자 소파 + 대형 창 + 자연광)
대기실 반대편 앵글 (SERVICE BAR + TV + 전체 공간감)
대기석은 모카 베이지 톤의 인조가죽 소파로 통일했습니다. L자형 벽면 소파와 독립형 벤치를 함께 배치하여 다수의 환자분들이 여유 있게 착석할 수 있도록 했고, 소파 높이와 쿠션 탄성은 재활 환자분들의 승/하차(앉고 일어서기)를 고려해 세심하게 선정했습니다.
대형 창을 통해 자연광이 풍부하게 유입되며, 그레이 쉬어 커튼으로 빛의 양을 조절합니다. 우측에는 **'SERVICE BAR'**라는 이름의 음료 코너를 마련하여, 대기 시간의 불편함을 세심한 서비스로 상쇄하는 배려를 담았습니다.
자재 포인트 — 리셉션 후면 타일: 600×300 포슬린 타일 (헤링본 패턴 / 그레이 석재 느낌) | 천장 루버: 내추럴 오크 무늬목 | 바닥: 600×600 폴리싱 포슬린 타일 (아이보리 화이트)
03. 복도 & 동선 시스템 — 색으로 안내하는 길
특수도수치료실 복도 (블루라인 바닥 동선 + 유리 벽면)
재활의학과의 복도는 단순한 통로가 아닙니다. 환자분들이 직접 걸어서 각 치료실을 찾아가야 하는 **'동선 그 자체'**입니다.
모디엘디자인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바닥 컬러 라인 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블루 라인과 레드 라인이 바닥에 선명하게 그려져 있어, 환자분들은 별도의 안내 없이도 라인을 따라가기만 하면 원하는 치료실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치료 구역 진입부 (블루+레드 라인 분기점 + 오크 우드 치료실)
복도 벽면은 라이트 그레이 도어 + 화이트 벽 패널 조합으로 깔끔하게 정리했습니다. 각 실의 사인은 돌출형 블랙 사인판으로 통일하여 먼 거리에서도 쉽게 식별이 가능합니다. 천장에는 매입형 LED 다운라이트를 일정 간격으로 배치하여 그림자 없이 균일한 조도를 확보했고, 벽과 천장이 만나는 코너에는 간접 LED 라인 조명을 넣어 복도가 좁게 느껴지지 않도록 시각적으로 확장시켰습니다.
Design Point — 복도 폭은 휠체어 2대가 교차할 수 있는 넉넉한 치수로 설계했으며, 바닥 타일은 논슬립 처리된 폴리싱 타일을 적용하여 안전성과 청결 유지를 동시에 확보했습니다.
04. 안내 & 사이니지 월 — 정보도 디자인이다
틸블루 사이니지 월 + 메탈릭 벽면 와이드 (안내 프레임 + 벤치 전체)
틸블루 안내 월 클로즈업 (도수운동치료 / 체외충격파 치료 안내문)
복도 중간 지점에 위치한 사이니지 월은 이번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틸블루 컬러의 패널 위에 치료 안내 프레임을 부착하고, 하부에는 화이트 선반형 벤치를 설치했습니다. 단순히 안내문을 벽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정보 전달 공간 자체를 하나의 디자인 오브제로 만든 것이 포인트입니다.
틸블루 패널과 그레이 메탈릭 벽면이 교차하는 구성은,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복도에 시각적 리듬감을 부여합니다. 상부 간접조명이 안내문을 은은하게 비추어 가독성을 높이면서도 눈부심은 최소화했습니다.
원장 소개 월 + 시설 배치 안내도 (골드 브론즈 메탈 패널 + 방향 안내)
별도의 원장 소개 & 층 안내 월도 마련했습니다. 골드 브론즈 톤의 메탈 패널 위에 원장 경력과 학회 활동을 레터링으로 새기고, 맞은편에는 전체 시설 배치도를 화살표와 함께 직관적으로 표시하여 처음 방문하시는 분도 헤매지 않도록 했습니다.
자재 포인트 — 안내 월 패널: 틸블루 컬러 도장 MDF | 메탈릭 월: 헤어라인 실버 알루미늄 복합패널 | 벤치: 모카 베이지 인조가죽 + 스테인리스 레그
05. 상담실 — 투명함이 주는 신뢰
유리 부스 상담실 전경 (프레임리스 강화유리 + 블루 띠 라인)
상담실은 복도 중앙에 독립 유리 부스 형태로 배치했습니다.
프레임리스 강화유리로 사면을 감싸 개방감을 극대화하면서도, 내부에서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는 이중 구조입니다. 하단부에는 블루 띠 라인을 적용하여 병원의 브랜드 컬러를 자연스럽게 반복 노출시켰습니다.
유리 부스 형태의 상담실은 대기 중인 환자분들에게 '상담이 투명하게 이루어진다'는 시각적 신뢰감을 전달합니다. 동시에 복도 공간에 시각적 깊이감을 더해, 긴 복도가 단조롭지 않게 느껴지는 효과도 얻었습니다.
06. 도수치료실 & 특수도수치료실 — 따뜻한 치유의 공간
도수치료실 전경 (오크 우드 프레임 + 치료 베드 + 망입유리)
치료실 영역은 의도적으로 내추럴 오크 우드 프레임을 전면에 활용했습니다.
복도의 화이트 & 그레이 톤에서 치료실로 진입하는 순간, 우드 소재가 시야에 가득 들어오면서 공간의 성격이 확연히 달라집니다. 이것은 '진료 영역'에서 '치유 영역'으로의 공간적 전환을 자재의 변화만으로 자연스럽게 유도한 것입니다.
치료 구역 내부 진입부 (우드 프레임 + 물리치료 장비 + 접수대)
도수치료실은 오크 우드 프레임 사이에 투명 유리창을 넣어, 치료사와 환자 사이의 시각적 연결은 유지하면서도 각 치료 베드 간의 프라이버시는 확보했습니다. 특수도수치료실은 개별 부스 형태로 구획하여 1:1 치료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자재 포인트 — 치료실 프레임: 내추럴 오크 무늬목 (PET 코팅) | 유리: 5mm 강화 망입유리 | 바닥: 항균 비닐 타일 (베이지톤)
07. 채혈검사실 & 진료실 복도 — 정돈된 의료 공간
채혈검사실 복도 (매트 그레이 도어 + 수직 간접조명 + 하이글로시 바닥)
채혈검사실을 비롯한 의료 기능 공간이 밀집된 구역은 미니멀한 그레이톤으로 절제감 있게 마감했습니다.
도어는 매트 그레이 도장 플러시 도어로 통일하고, 도어 프레임은 다크 그레이로 처리하여 각 실의 경계를 명확히 했습니다. 벽면은 패브릭 텍스처의 화이트 패널로 마감하여 무균질감은 유지하되 차갑지 않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천장에는 원형 LED 다운라이트를 균일하게 배치하고, 벽면 도어 사이사이에 수직 간접조명 슬릿을 넣어 복도 전체에 입체감을 부여했습니다. 바닥의 하이글로시 폴리싱 타일이 천장 조명을 반사하면서 공간이 실제보다 넓고 밝게 느껴지는 효과를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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